[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이 눈을 감기 몇 시간 전 모습이 공개됐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마라도나의 이웃집 주민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생전 마지막 영상 하나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영상을 보면, 이웃집 남자아이는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의 품에 안겨 “올라 디에고”(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다. 마라도나가 고개를 돌려 바라볼 때까지 같은 말을 반복한다.

두 명의 남성 어깨에 양손을 올린 채 힘겹게 느릿느릿 산책하던 마라도나는 마침내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려 손을 흔든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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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이도 찍힌 이도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그 인사는 마지막 인사가 됐다. 2주 전 뇌 수술을 받고 티그레 자택에서 회복 중이던 마라도나는 산책 몇 시간 뒤 심장마비로 별세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향년 60세.

영원한 라이벌 펠레는 “나는 위대한 친구를 잃었고, 세계는 위대한 전설을 잃었다. 훗날 하늘에서 같이 축구하자”고 먼저 세상을 뜬 마라도나를 애도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마라도나가 현역시절 몸담은 세리에A 클럽 나폴리는 산 파올로 스타디움의 명칭을 디에고 마라도나로 변경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우빈이 개인 SNS를 개설한지 하루 만에 25만명의 팔로워가 늘었다.

지난 26일 김우빈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빈씨가 오늘! 드디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 했습니다. 많이 놀러와 주시고 우빈씨와 좀 더 가깝게 소통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우빈의 인스타그램 주소를 공개했다.

공개한 직후 많은 팬들이 김우빈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했고, 하루만에 25만 명의 팔로워가 늘어 김우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가장 힘들었던 2017년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굳건히 사랑을 지킨 건 바로 신민아다.

2015년 공개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올해로 6년째 공개 연인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적인 장수커플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최종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한진그룹은 27일 “KCGI가 지금까지 제시한 사채 발행,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 등의 대안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강성부 KCGI 대표는 더는 말로만 대안이 있다고 주장하지 말고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추진(CG) [연합뉴스TV 제공]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추진(CG) [연합뉴스TV 제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달린 법원의 신주발행 가처분 판단을 앞두고 연일 장외 공방이 치열한 모습이다.

한진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3자배정 신주발행이라는 상환 부담이 없는 자기자본 확보 방안이 있는데도, 원리금 상환 의무가 따르는 사채 발행이나 지속적 수익원인 자산매각을 하라는 주장은 회사의 이익보다는 지분율 지키기만 급급한 이기적 주장”이라고 비난했다.

한진그룹은 “KCGI가 대안으로 제시한 사채 발행은 원리금 상환 부담의 규모와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라며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2∼3개월이 걸리는 시간적 한계가 있고 KCGI가 야기한 경영권 분쟁 이슈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높게 주가가 형성돼 필요자금 조달이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산 매각 방식 또한 적시에 필요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시장 냉각으로 적정 투자자를 찾기도 어렵고, 제값을 받고 팔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에 직접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면 된다는 KCGI의 주장 또한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지분 유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한진그룹의 설명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제공]

한진그룹에 따르면 만약 산업은행이 유상증자로 대한항공에 직접 8천억원을 투입하고,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2조5천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한진칼 지분은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지분 조건인 20% 미만으로 떨어진다.파워볼실시간

강성부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한진칼 본사 사옥 매각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한진그룹 임직원의 일터가 되는 자산을 아무렇지도 않게 팔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일자리를 가볍게 보고 사익만을 추구하는 투기 세력임을 방증한다”고 꼬집었다.

취재진 질문 답하는 강성부 KCGI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취재진 질문 답하는 강성부 KCGI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진그룹은 “대규모 정부의 정책자금이 수반되는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시급함과 중요성을 무겁고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KCGI와 같은 투기·음해 세력의 방해에 흔들리지 않고 오롯이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이 어떠한 생태계를 구축해 ‘생존’할 수 있을지,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세계 항공업계를 주도할 수 있을지에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25일 KCGI 측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관련 심문기일을 열고 양측의 의견을 들은 뒤 27일까지 상대방 주장에 관한 반박 서면을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가처분 결과는 늦어도 내달 1일까지 나올 전망이다.

hanajjang@yna.co.kr

[TV리포트=이윤희 기자] 2021년 tvN 새 드라마 ‘마우스’가 배우 이승기-이희준-박주현-경수진-안재욱-김정난-표지훈으로 이어지는 막강 캐스팅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 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프레데터 추적극’이다. ‘신의 선물-14일’을 집필한 장르물의 대가 최란 작가와 스릴러 멜로극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최준배 감독의 첫 의기투합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승기-이희준-박주현-경수진-안재욱-김정난-표지훈의 색다른 조합이 빚어낼 폭발적 케미력이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먼저 이승기는 세상에 이런 인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과하게 착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어리바리 파출소 신입 순경 정바름 역을 맡았다. 정바름은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은 연쇄살인마를 쫓던 중 예상치 못한 ‘특별한 일’과 맞닥뜨리면서 인생이 송두리 째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가수, 예능인, 배우에 이르기까지 성역 없는 무대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 온 대한민국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이희준은 강력계 내 조폭 형사로 통하는 고무치 역으로, ‘유나의 거리’ 이후 6년 만에 주연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고무치는 누가 형사인지, 누가 범죄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편법과 불법 수사마저 불사하는 인물로, 부모를 죽인 살인마에게 복수하고자, 그를 죽이기 위해 살인마가 있는 구치소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 목표인 형사다. 형사여야 하는 명확한 이유 하나를 마음에 품고 그렇게도 혐오하는 범죄자 소탕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 이희준이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표현해낼 나쁜 형사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주현은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문제적 고딩 오봉이 역으로 나선다. 오봉이는 가녀린 외모와 달리 격투기, 권투, 주짓수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터프하고 당찬 고3 수험생으로, 동네 어리바리 순경 정바름과 만났다하면 투닥거리는 오누이 케미를 선보인다.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강렬한 연기로 믿보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예 박주현이 ‘마우스’로 또 하나의 인상적인 필모그래피 장식에 나선다.

경수진은 셜록 홍주로 불리는 시사 교양 PD 최홍주 역을 통해 당찬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한다. 최홍주는 이른 나이에 각종 언론인상 및 특종상을 휩쓴 능력자로, 어린 시절 살인마의 삐끼가 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가진 인물. 매력적인 마스크와 독보적인 분위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경수진은 강인하고 주체적인 인물 최홍주 역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연기 스펙트럼을 드러낸다.

더불어 안재욱은 천재적인 재능에 언변과 매너를 두루 갖춘 뇌신경외과 스타 닥터 한서준 역을 맡아 극에 미스터리한 스릴감을 증폭시킨다. 김정난은 한서준의 아내 성지은 역으로 극적인 감정선에 설득력을 더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력을 표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표지훈은 강력계에 갓 발령받은 신형사 역으로 분해, 까마득한 선배 고무치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긴박하고 스피디한 전개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이끌 최란 작가, 세련된 연출력의 최준배 감독,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완성시킬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이 폭발적인 작감배 시너지를 터트리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2021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마우스’가 주연 라인업을 최종 확정짓고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라며 “tvN 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 작품 ’마우스‘와 배우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935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KQ엔터테인먼트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이라크 축구 전설 유니스 마흐무드가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 중인 한국 팀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뛰는 것을 즐기고, 역사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흐무드는 25일(한국시간)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카타르가 개최한 아시아 최대 스포츠 행사인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1 AFC 아시안컵에 참가할 수 있어 행운이라 생각한다. 카타르가 이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을 경험했고, 코로나19 시국에 카타르가 ACL을 개최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마흐무드는 이라크 축구 전설으로 지난 2007년, 이라크 사상 최초로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활약을 인정받아 2007년 발롱도르에서 2점을 득표해 29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발롱도르에서 득표한 사례였다.

그는 최근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ACL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ACL 동아시아 권역 경기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ACL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자 카타르에 모여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앞서 카타르가 비슷한 규모의 대회를 진행해보는 모의고사 격으로 간주되고 있다.

마흐무드는 현역 시절 카타르 리그에서 활동했다. 그는 “내가 뛰었던 도시에 월드컵 경기장이 지어진 사실이 놀랍다”면서 “나는 월드컵 경기장이 지어지기 이전에 에어컨이 설치된 알 사드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뛰었다. 카타르의 경기장 에어컨 기술은 놀라운 혁신의 예시이다. 이 기술은 여름철에 큰 도움이 됐다”고 회고했다.파워볼게임

또한 2002 한일월드컵이 치러진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한국, 일본 클럽팀 선수들에게 인사말도 건넸다. 현재 ACL에 출전한 K리그 4개 팀(전북, 울산, 서울, 수원) 모두 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경기장을 미리 체험하는 것에 대해 마흐무드는 “월드컵경기장에서 뛰는 것은 모든 축구선수들의 영광이다. 한국과 일본 팀 선수들은 자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한 장소에서 뛰었다. 이제 그들은 월드컵이 열릴 경기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독특한 기회를 갖게 됐다. 경험을 즐기면서 동시에 역사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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