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심이영, ‘토끼눈 아이콘택트’

배우 심이영이 1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녹화에 참석하기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앵커]

국방장관 인사청문회마저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이 쟁점이 되자 민주당은 정치공세 그만두라고 논평을 했는데요.

그런데 이 논평이 또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추 장관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빗댄 겁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는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공식 논평이 논란이 됐습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 추미애 장관 아들은 수술까지 받으며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 했다면서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안 의사의 말을 추 장관 아들이 몸소 실천했다고 했습니다.

특혜는 없었다는 강조라지만, 안중근 의사에 빗댄 건 지나치다는 지적이 바로 나왔습니다.

윤봉길 의사 손녀인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은 안 의사의 이름이 가볍게 언급됐다, 참담하다고 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분는 안중근 의사를 욕되게 한 것을 사과하라고 했습니다.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관련 논란이 된 민주당 인사들의 언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카투사는 편한 군대”라거나 “김치찌개 빨리 달라고 하면 청탁이냐”, “당직사병은 단독범이라 볼 수 없다”는 등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을 설득하기보다는 야당과 대결하려 하다보니 발언이 거칠어졌다는 지적인데, 당내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의원/CBS라디오 : “(이 문제는) 예민하게 다뤄져야 되고 낮은 자세로 이 문제를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계속해서 이게 불법이다 아니다 이렇게만 바라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세 시간 만에 안 의사 부분을 삭제해 논평을 수정하고 물의를 일으켜 깊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김지훈

네이마르                                                                                                         /연합뉴스
네이마르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앙이 세계적인 스타인 네이마르(28·브라질)의 그라운드 폭력 문제로 시끄럽다.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앙숙인 마르세유와의 리그 앙 2라운드 홈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인 알바로 곤살레스(35·우루과이)의 뒷머리를 가격했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다. 심지어 7경기 출장 금지라는 중징계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곤살레스가 네이마르에게 ‘야생 원숭이’라고 인종차별 발언을 한데 이어 모친을 매춘부에 빗대자 네이마르가 흥분해 폭력을 사용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곤살레스가 원인을 제공한 셈이다. 폭력은 잘못됐지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네이마르의 조국 브라질 정부도 네이마르를 두둔하고 나서 자칫 후폭풍이 우려된다.

마르세유 구단은 인종차별 발언이나 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폭력 행위는 눈으로 확연히 보였지만 곤살레스의 인종차별 발언 등은 알아내기가 결코 쉽지 않다. 리그 사무국이 조사에 나섰지만 그라운드에서 인종차별 및 언어폭력 등을 가려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의 주장인 지네딘 지단이 자신을 마크하던 이탈리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를 머리로 가슴을 들이박고 퇴장당했던 사건이 떠오른다. 이 경기는 선수로서 지단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경기 후에도 이탈리아의 우승보다 지단의 퇴장이 더 이슈거리였다. 마테라치도 당시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단에게 ”네 여동생은 매춘부”라는 식의 참을 수 없는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훗날 밝혀졌다. 눈앞의 징계는 피할 수 있지만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기 마련이다.

아이즈 ize 글 김윤하(대중음악 평론가)

이제는 전 세계 곳곳에 팬층을 형성한 케이팝의 매력 가운데 퍼포먼스가 가진 힘을 빼놓을 수 없다. 그저 리듬에 맞춘 몸짓이 아닌 기예나 뮤지컬, 때때로 현대무용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케이팝의 완성도 높은 무대는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세계 팝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퀄리티를 보유하게 된 음악과 함께 케이팝의 인기를 지탱하는 튼튼한 받침대가 되었다. 특히 케이팝 퍼포먼스의 경우, 음악을 담는 그릇임은 물론 춤, 의상, 컨셉트, 스토리, 무대장치까지 한 곡의 노래와 그 노래를 부르는 그룹의 한 시기를 규정하는 모든 것이 녹아있는, 케이팝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 가장 유용한 시청각 자료였다.
케이팝에도 세월이 쌓이며 팬들이 선호하는 퍼포먼스의 종류도 변해 갔다. 아이돌 무대 하면 떠오르는 ‘칼군무’는 이제 과거의 유산 또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되었고, 여기에 그룹 색깔이나 개성에 어울리는 섬세함이 더해지기 시작했다. 빅뱅이나 블락비처럼 힙합 음악을 중심으로 한 그룹은 딱딱 들어맞는 칼군무보다는 자연스럽게 무대를 즐기는 자세를 강조했고, 다인원 그룹의 경우 구성원을 여러 그룹으로 나눠 번갈아 가며 무대에 세우는 변형된 형태의 군무로 무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를 영입하거나 미국 현대무용의 대모 마사 그레이엄이 남긴 명언까지 모티브로 사용할 정도로 케이팝 퍼포먼스는 스스로 응용 범위를 넓혀 나갔다. 이는 케이팝의 성숙과 함께 자연스레 탄생한 솔로 가수들이 개척해야만 했던 영역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군무’ 없이 홀로 선 무대에서 한 사람의 퍼포머로서 얼마나 설득력 높은 무대를 구현할 수 있는가. 그것이 발라드건 록이건, R&B건 댄스건, 솔로 가수로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숙제였다,
지난 9월 7일 동시에 발매된 태민의 ‘Criminal’과 유아의 ‘숲의 아이 (Bon voyage)’는 그런 그룹 출신 솔로 케이팝 가수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던 숙제를 기막히게 풀어낸 모범 답안이다. 물론 발표날만 같을 뿐, 두 사람이 처한 위치와 처지는 사뭇 다르다. 올해로 데뷔 13년 차에 들어선 태민은 그룹 샤이니의 메인 댄서이자 케이팝 퍼포머를 대표하는 인물로 수많은 아이돌 후배들이 그를 롤 모델로 꼽아 ‘탬또롤(태민이 또 롤모델이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오마이걸 멤버 유아 역시 뛰어난 퍼포머지만 그룹 내 첫 솔로 주자일 정도로 아직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것이 훨씬 많이 남은 솔로 새내기다. 앨범을 봐도 그렇다. ‘Criminal’이 수록된 태민의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 The 3rd Album’은 지난 6년간 정규앨범과 미니앨범, 일본 앨범까지 꾸준히 발표해 온 베테랑 솔리스트의 정규 3집이다. 유아의 ‘Bon Voyage’는 그가 데뷔 6년 만에 내놓는 첫 솔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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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이 두 사람의 무대를 같이 모아 이야기하려 하는 건 두 곡의 무대가 지닌 특별한 무게 때문이다. 우선 태민의 ‘Criminal’을 보자. 태민의 무대는 2014년에 발표한 솔로 데뷔곡 `괴도 (Danger)’에서 ‘Press Your Number’, ‘MOVE’, ‘WANT’를 거치며 절제의 미학을 체득해 오는 것처럼 보였다. 특히 ‘MOVE’와 ‘WANT’를 거치며 케이팝 퍼포먼스가 가진 힘과 기교가 단지 폭발하는 것이 아닌 수렴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멋이 있다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게 해준 그는 ‘Criminal’에 이르러 비로소 그동안 참아왔던 에너지를 모조리 폭발시킨다. 타오르는 욕망을 감출 생각이 없다는 듯 두 손을 묶은 매듭을 입으로 풀어내며 후렴구를 폭발시키는 퍼포먼스는 노래를 대표하는 ‘더 망쳐줘’라는 가사만큼이나 노골적으로 곡의 거의 모든 구간에서 불꽃을 터뜨린다. 이 눈부신 열정이 결코 과해 보이지 않는 건, 데뷔 이후 태민이라는 퍼포머가 쌓아온 성장을 중심으로 한 대중의 신뢰가 바탕에 놓인 덕분이다.
‘숲의 아이 (Bon voyage)’는 시작점만 보자면 태민과 정반대에 놓인 곡이다. 선곡은 물론 안무와 뮤직비디오의 작은 항목까지 전부 관여하며 전체적인 프로듀싱에 깊숙이 관여한 태민에 비해 초보 솔로 유아의 데뷔곡을 둘러싼 대부분 요소는 당연하게도 소속사의 기획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다. 그룹 내 첫 솔로 데뷔라는 부담감으로 소속사의 솔로 권유를 거절하기도 했다는 그는, ‘회사 관계자들이 꾸준히 보여준 비전과 멤버들의 응원으로 솔로 무대에 설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말한다. 실제로 ‘원령공주’에서 ‘뮬란’까지 다양한 영상 레퍼런스가 떠오르는 ‘숲의 아이 (Bon voyage)’ 무대는 그러나 퍼모먼스를 보면 볼수록 유아라는 존재가 있어서 구상할 수 있었고 실제 구현까지 가능했던 무대라는 생각이 확고해진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한 아이가 세상 저편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신비로운 숲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난다는 판타지 영화 같은 스토리를 보컬, 춤, 무대 연기 모두를 통틀어 유아보다 잘 소화해낼 수 있을 만한 인물을 상상하기 힘들다. 이것은 틀림 없이 유아의, 유아에 의한, 유아를 위한 무대다.
한 마디로 ‘Criminal’과 ‘숲의 아이 (Bon voyage)’는 태민과 유아가 아니면 성립될 수 없는, 무대라는 형태로 구현된 하나의 작은 세계다. 두 노래에는 제대로 주어진 노래 파트 하나 없이 앳된 열다섯 얼굴로 대중에게 첫 인사를 건네던 한 아이돌의 성실한 직업인으로서의 13년이, 손에 잡히지 않는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를 꾸준히 탐해온 동시에 ‘힛 더 스테이지’, ‘퀸덤’ 등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퍼포먼스에 대한 꾸준한 욕심을 보여준 한 아이돌의 야망이 각각 녹아 있다. 이들의 무대가 단순히 피와 땀으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닌 영혼으로도 채워져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바로 그 때문이다. 각자의 방식으로 케이팝 퍼포먼스에 혼을 불어넣고 있는, 올해 결코 잊지 않아야 할 무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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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북미 리그에서 캐나다 스포츠팀들이 설 곳을 잃은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는 2018-2019시즌 챔피언이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올 시즌에 나섰던 토론토는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시리즈 스코어 3-4로 무릎을 꿇었다.파워볼사이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 소속 캐나다 팀 몬트리올 캐나디언스,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오타와 세너터스, 밴쿠버 캐넉스, 캘거리 플레임스, 에드먼턴 오일러스, 위니펙 제츠 가운데 캘거리, 밴쿠버, 몬트리올 등이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으나 결국 미국 팀들에게 떨어지며, 자취를 감췄다.

캐나다 프로스포츠팀 가운데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캐나다 매체 ‘CBC’는 16일(한국시간) 이점을 주목하며 에이스 류현진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토론토가 캐나다의 팀이 되려고 한다. 토론토 랩터스는 플레이오프에서 빠졌고, 캐나다에 있는 NHL팀들도 모두 사라졌다. 이제 캐나다 스포츠 팬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놀랍도록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토론토는 다음 몇 주 동안 예상 밖의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다”고 짚었다.

토론토는 16일 기준으로 26승 21패 승률 0.553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총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현재 성적대로라면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팀으로 2016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다.

‘CBC’는 “캐나다 유일의 메이저리그 팀인 토론토는 단순한 팀 이상의 존재다. 그들은 캐나다 국민이 응원하고 있고, 포스트시즌을 치를 때마다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토론토 포스트시즌 진출은 거의 확실하다. 정규 시즌이 2주도 안 남았다. 올해 확장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98%가 된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뉴욕 양키스에게 추월당한다고 해도 토론토는 거의 와일드카드를 보장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배경에 류현진을 언급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FA(자유 계약 선수)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올해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로 확실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파워사다리

‘CB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후해졌지만, 토론토는 충분히 잘 뛰고 있다. 토론토를 칭찬해줘야 한다.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은 최고가 아니다. 그러나 FA로 영입한 류현진은 에이스처럼 투구하고 있다. 4승 1패를 기록하는 동안 9이닝당 10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FA 영입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론토 구원 투수들은 아메리칸리그에서 3번째로 좋은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기분 좋은 놀라움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이며, 류현진을 필두로 불펜진에 강점도 있다고 짚었다.

매체는 “2020년은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가르쳐주고 있다. 토론토가 1993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금 토론토는 잘하고 있다”며 그들의 활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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