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심혜진 기자]발로텔리./AFPBBNews=뉴스1마리오 발로텔리(30)의 과체중이 또 한 번 논란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간) “발로텔리와 브레시아의 마찰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브레시아 칼초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 3년이었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악동’의 이미지를 버리지 못했다.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브레시아가 칼을 빼들었다. 발로텔리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발로텔리는 부당한 요구라며 항의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하나의 사건이 더 생겼다. 최근 브레시아 공식홈페이지에 선수들의 프로필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발로텔리의 체중도 변화가 있었다. 구단이 공개한 그의 키는 190cm, 몸무게는 99.8kg이었다. 90kg가 적정 체중인데, 9.8kg을 초과해 과체중이라는 지적이다. 매체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들의 분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미 발로텔리는 과체중으로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프랑스 리그 니스 소속 시절 과체중으로 벌금을 낸 바 있다. 2018년 당시 그의 몸무게는 103kg이었다.
제공 | 대한육상경기연맹
제공 | 대한육상경기연맹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한국 남자 경보의 간판 김현섭(35·속초시청) 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현섭은 10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20㎞ 경보에서 1시간29분02초를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날 레이스는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김현섭은 2위 주현명(23·경산시청)을 1초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여자대학부 멀리뛰기에서는 이희진(22·한국체육대학교)이 4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결선에서 이희진은 6m11을 뛰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희진은 경기 직직후 “오늘은 경기 감각을 찾는데 주력했으며 다음 출전 대회인 KBS배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최고기록(6m24) 경신에 도전하겠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쿠키뉴스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파워볼사이트

이 대표는 지난 10일 박 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에 대해 “70년대부터 민주화 운동을 하면서 40년을 함께해 온 오랜 친구”라며 “친구가 이렇게 황망하게 떠났다는 비보를 듣고 애석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 불모지였던 시민운동을 일궈내고 서울시 행정을 맡아 10년 동안 잘 이끌어 왔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떠나니 애틋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박 시장의 뜻과 철학이 살아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후 한 기자가 “고인에 대한 의혹이 있는데 당 차원의 대응을 할 것인가”라고 묻자 “그건 예의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걸 이 자리에서 예의라고 하는 것인가. 최소한 가릴 게 있고”라며 노려봤다.

이 대표는 이어 “XX자식 같으니라고”라며 혼잣말한 뒤 자리를 떴다.

SCMP, 전문가 인용보도..’이미지 쇄신 및 음모론 불식’ 시도 전망

코로나19로 화상으로 진행된 지난 5월 제73차 세계보건총회 [신화=연합뉴스]
코로나19로 화상으로 진행된 지난 5월 제73차 세계보건총회 [신화=연합뉴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수용하기로 한 것은 중국에 나쁠 것 없는 선택이라는 홍콩 매체의 평가가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이번 주말 베이징(北京)에 도착 예정인 WHO 조사팀과 관련해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WHO는 지난 5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에서 만장일치로 코로나19 기원조사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중국은 WHO 조사에 동의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호주가 중국의 초기 대응까지 포함해 넓은 범위에 대한 독립적 조사를 요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었다.

호주 그리피스대학의 사라 데이비스 국제정치학 교수는 “중국의 조사 수용은 WHO 측이 책임론을 제기하려는 게 아님을 분명히 했기 때문일 수 있다”면서 “과학적인 조사이며, 호주 등이 올해 초 제안했던 방식이 아니다”고 말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번 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기원조사는 중국에서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면서 “기원 조사가 전 세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중국과 WHO가 근본적 합의를 이뤘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이비스 교수는 또 “중국은 자국산 백신이 신뢰받기를 원하며, 이 분야에서 지도적 국가로 비치고 싶어한다”라면서 “그런 만큼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과학적으로 엄격하게 보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중국 싱크탱크인 중국세계화연구소의 왕후이야오 대표는 “중국이 자국 내 코로나19가 통제된 가운데 WHO와의 약속을 이행한다”면서 “우한(武漢) 바이러스연구소를 둘러싼 음모론 등 국제적 의심·소문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황옌중 미국 외교협회(CFR) 글로벌 보건 선임연구원은 “중국으로서는 동물 전염원을 찾아 감염경로를 완전히 차단해야 할 유인이 있다”면서 “WHO 조사팀이 기원론과 관련한 많은 가정에 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MP는 하지만 이번 조사가 외부 세계에 어떻게 비칠지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 WHO가 중국의 ‘꼭두각시’라고 비판해왔던 미국은 며칠 전 WHO 탈퇴를 공식 통보하고 1년 뒤 탈퇴를 마무리하기로 한 상태다.

데이비스 교수는 “WHO로서는 위태로운 상황”이라면서 “이용당하지 않는다는 걸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회 다양한 목소리 요구하는 ‘뉴노멀’..여당 일방통행에 젊은 층 등 돌려

'싱가포르 야당 사상 최다 의석' 노동자당의 환호 (싱가포르 신화=연합뉴스) 11일 싱가포르 야당인 노동자당(WP) 지지자들이 당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전날 치러진 싱가포르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이 전체 93석 중 83석을 차지한 가운데 노동자당은 10석을 확보해 55년 싱가포르 야당 역사상 최다 의석을 확보했다.      leekm@yna.co.kr  (끝)
‘싱가포르 야당 사상 최다 의석’ 노동자당의 환호 (싱가포르 신화=연합뉴스) 11일 싱가포르 야당인 노동자당(WP) 지지자들이 당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전날 치러진 싱가포르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이 전체 93석 중 83석을 차지한 가운데 노동자당은 10석을 확보해 55년 싱가포르 야당 역사상 최다 의석을 확보했다. leekm@yna.co.kr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10일 치러진 싱가포르 조기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은 변화였다.파워볼사이트

집권 여당인 인민행동당(PAP)이 전체 93석 중 83석으로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지만, 야당인 노동자당(WP)에 사상 최대인 10석을 내줬다.

기존에는 2011년·2015년 총선 당시 6석이 가장 많았다.

여당의 의석 점유율은 89.2%로 사상 처음으로 90% 아래로 떨어졌다.

득표율도 직전 총선인 2015년 당시 69.86%에서 8.62% 포인트나 하락한 61.24%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인 2011년의 60.1%에 가까운 수치다.

사실 이번 선거도 PAP의 승리 자체는 관심사가 아니었다.

국부로 추앙받는 리콴유 총리가 창설한 정당인 데다 1965년 독립 이후 작은 섬 국가를 세계 최고의 강소국 중 하나로 이끈 PAP인 만큼, 승리는 당연시됐다.

다만 내용이 중요했다.

그렇기에 기존 참패 기록을 상당 부분 갈아치운 이번 선거는 여당 PAP에 대한 ‘민심의 경고’이자 ‘사실상의 패배’로 해석된다.

무엇보다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와 그로 인한 사상 최악의 경제 침체 그리고 일자리 감소 등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여당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유권자들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총선에서 PAP를 이끈 리셴룽 총리도 일정 부분 이를 인정했다.

리 총리는 개표 결과가 발표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과는 제가 희망했던 강력한 권한 이임은 아니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번 결과는 소득 상실과 일자리에 대한 우려 등 싱가포르 국민이 이 위기에서 느끼는 고통과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 총리는 선거 내내 코로나 사태로 불거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집권 PAP에 강력한 힘을 달라고 호소했지만, 이에 힘을 실어준 유권자들은 이전보다 확연히 줄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엘빈 옹 박사는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많은 이들이 집권 여당이 코로나 위기를 다루는 방식에 만족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컨설팅업체 ‘브라이언스앤 파트너스’의 레너드 림은 로이터 통신에 “이번 선거 결과는 싱가포르 정치계에 ‘뉴노멀'(새로운 일상)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걱정이 마음을 짓누를 때 정부가 해온 데 대한 불만을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훨씬 더 수준이 높은 유권자들이었다”고 평가했다.

국립싱가포르대 정치학부 빌비어 싱 교수도 신문에 “기억돼야 할 밤이다. 거의 2011년 총선의 재판”이라면서 “집권당에 반대하는 전면적인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싱가포르 유권자들. 2020.7.10 [EPA=연합뉴스]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싱가포르 유권자들. 2020.7.10 [EPA=연합뉴스]

일자리와 경제적 안정 등 먹고 사는 문제 외에도 이번 총선에서는 젊은 유권자들이 새로운 정치를 바라며 변화의 바람을 주도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노동자당은 처음 생긴 셍캉 집단선거구(GRC)에서 20~30대 새로운 얼굴들을 내세워 각료 등 무게감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PAP에 승리하며 역대 처음으로 두 개의 GRC를 가져왔는데, 젊은 층의 지지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리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과는 의회 내 목소리의 다양성에 대한 명확한 바람을 보여준다”면서 “국민들, 특히 젊은 유권자들은 의회 내에서 더 많은 야당을 보길 원한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

정치분석가인 유진 탄 싱가포르 경영대(SMU) 교수도 CNA 방송에서 “젊은 유권자들은 정치권이 더 중요하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듣기를 원했다”면서 “(PAP) 일당 지배 체제는 그들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IM 글로벌 에듀케이션 대학의 펠릭스 탄 박사는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견제와 균형과 의회 내 더 다양한 의견 등과 같은 야당의 메시지가 젊은 유권자들에게 반향이 컸다고 말했다.

특히 탄 박사는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정치적 안목도 상대적으로 높은 젊은 유권자들은 생계 문제를 넘어서 투표에 나선 것으로 봤다.

2016년 물품용역소비세(GST)를 올리고 이듬해에는 헌법을 고쳐 말레이계에 대통령이 될 권한을 부여하는 등 PAP의 일방통행식 정책 결정에 젊은 유권자들이 분개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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